20년 전에 이혼해 성인이 된 딸이 있는 주현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딸과 오붓하게 보내려 했으나 딸에게도 거절, 이후 동료들에게도 모두 거절을 당하고 홧김에 집앞 편의점 테이블에서 혼술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우연히 딸의 고등학교 친구인 시우를 마주치게 되고, 아무 생각 없이 시우를 집으로 초대하는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되는데 ? " "숨기셔도 경감님이 뭘 원하는지 다 알아요 그러니까 가만히 계세요 " " 정말 내가 이래도 되는 걸까 ? 이 아이와 ?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