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뿐만 아니라 연애 자체에 불감증인 그녀. 언제나 빈틈없는 남자와 함께 하며, 잃어버린 설레임에 눈을 뜨게 된다! 조금 화려한 외모 때문에 남자들에게서는 음흉한 시선을, 여자들에게는 질투의 시선을 받고 있는 윤세진. 하지만 그녀는 사실 연애 경험도 거의 없고, 본인이 느껴 본 적도 없는 불감증이었다. 하지만 철두철미하기로 소문난 쿨 과장, 서주원과 한 지붕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설렘을 조금씩 깨달아 가게 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