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과 꿀이 흐르는
일 BL
어느 날, 세상에는 제3의 성별을 가진 돌연변이 수인들이 나타난다 수인들은 유전적 혈통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태어났는데 그렇기에 혈육들에게마저 배척 당하기 쉬웠다 그러던 중 평범하게 경호업체에서 일하던 곽윤우는 가족이 진 빚을 갚으라는 빚쟁이들에게 협박을 당한다 그 순간, 수인 인권 운동으로 얼굴이 알려진 정치인, 차주원이 둘 사이를 파고든다 국회의원의 등장에 놀란 빚쟁이들은 도망가지만, 왜일까? 차주원을 바라보는 곽윤우는 태연하기 짝이 없다 `얌전히 따라오셔야겠는데 내가, 댁의 아이를 가졌거든 ` `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윤우를 모르는 듯한 주원은 어떻게 윤우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