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소외와 상처 그리고 치유를 그린다! 마음의 문을 닫은 입양아 ‘하나’와 부모의 방임에 상처받고 떠도는 ‘유일’. 둘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유일과 하나 그리고 친구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아프다. 오빠들과 사는 하나네 집에 상처투성이 유일이 머물게 된다. 유일은 마음의 평화를 찾지만, 혹시 누가 되지 않을까? 거친 친구들이 어떻게 하지 않을까?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 풍랑 속의 10대, 흔들리지만 넘어지지 않으려는 10대들의 갈등과